나훈아 콘서트 취소, 신대철 나훈아 비판 영향?

7월 23~25 동안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나훈아 AGAIN 테스형 콘서트가 취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코로나가 재확산 되는 상황에서 나훈아는 대구에서 총 6차례 회당 4000명의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나훈아 대구 콘서트 강행 논란, 나훈아 콘서트 취소 소식, 신대철 나훈아 바판 소식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나훈아 대구 콘서트 강행 

---

앞서 말씀드렸듯 나훈아는 코로나 확산세 속에서도 대구 콘서트를 강행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 서울,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었으나 대구는 거리두기 2단계였기에 콘서트를 진행해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세가 확연하게 드러났던 만큼 콘서트를 강행한 것에 대한 비난이 일었습니다.

 

게다가 나훈아는 대구 콘트에서 논란의 발언을 한 것도 문제가 되었는데요.

코로나 확산세와 관련하여 "코로나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고 말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저격하였습니다.

 

 

나훈아 부산 콘서트 취소

---

정부가 비수도권의 경우 또한 등록 공영장이 아닌곳에서의 공연의 금지령을 내리면서 이번주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나훈아 콘서트는 결국 취소되었습니다.

 

취소된 공연은 8월 20~22일 까지 대체되어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코로나 전파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은 또 다시 바뀔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관계자는 “향후 거리두기 단계나 방역지침이 완화된다면 해당 날짜에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나, 그렇지 않을 경우 콘서트 개최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나훈아 콘서트 티켓 판매처인 예스24는 "공연 연기로 인해 환불을 원하는 경우 오는 27일까지 접수되는 건에 한해 전액 환불 가능하다"는 공지를 올렸습니다.

 

 

신대철 나훈아 비판

---

시나위 멤버인 신대철은 나훈아의 콘서트 강행에 대해 비판을 했는데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훈아 대선배님 참 부럽습니다. 후배들은 겨우 몇 십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소크라테스 왈, ‘어려서 겸손해져라, 젊어서 온화해져라. 장년에 공정해져라, 늙어서는 신중해져라’라고 했다는데”라며, ”가왕이시라 한번쯤 자제하시는 미덕 따위 필요 없으신가요?“라고 비판을 하였습니다.

신대철은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 비상시국입니다. 그래도 공연을 하시겠다면 힘없고 못 나가는 후배들이 뭐 어쩔 도리는 없습니다만“이라며 나훈아의 태도를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나선 ”신청곡 한 곡 부탁 드립니다. 다음 번에는 ‘백만송이 장미’도 불러주세요. ‘테스형’과 같이 부르시면 딱입니다. 따로 연습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같은 곡이니까요“라고 했는데요.

 

나훈아가 발매한 ‘테스형’은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와 도입부가 유사하여 표절 의혹을 받은적이 있는데 이를 가지고 다시 한번 나훈아를 비판하는듯 했습니다.

 

 

 

이상으로 나훈아 대구 콘서트 강행 논란, 나훈아 콘서트 취소 소식, 신대철 나훈아 바판 소식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은 이 시국에 콘서트를 감행하였다가 방역당국 방침으로 어쩔 수 없이 콘서트를 취소한 나훈아에 대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