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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대국민 사과, 청해부대 집단감염 책임 무겁게 받아들인다

by ♡♧☆♤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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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장관이 청해부대 코로나 집단감염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또한 "안이하게 대처한 지적을 피하긴 어렵다" 고 언급했는데요. "이런 바판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하며 치료에 만전을 가해야한다" 고 언급했습니다.

 

 

 

서욱 장관의 대국민 사과 내용, 문재인 대통령 반응, 앞으로 청해부대 장병의 현재 상황까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욱 국방장관 대국민 사과


서욱 장관은 용산 국방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였는데요.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을 보다 세심하게 챙기지 못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청해부대 장병 및 가족 여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서욱 국반장관은 "해외파병 부대원을 포함한 모든 장병들의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지난 2월 출항한 청해부대 장병들에 대한 백신 접종 노력에는 부족함이 있었다"며, "해외파병부대 방역대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제반 대책을 철저하게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반응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국무회의 발언에서 "신속하게 군 수송기를 보내 전원 귀국조치를 하는 등 우리 군이 나름대로 대응했지만 국민의 눈에는 부족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오늘 청해부대원 전원이 국내로 돌아온다. 부대원들이 충실한 치료를 받고 조속히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애가 타는 부모님들에게도 상황을 잘 알려 근심을 덜어줘야 할 것이다."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다른 해외 파병 군부대도 다시 한번 살펴달라. 우리 장병의 안전이 곧 국가 안보라는 생각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해외 공관 주재원 등 백신 접종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의 안전대책도 함께 강구해달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청해부대 장병들 현재 상황은?


청해부대 장병들은 확진자 발생 닷새만에 전원 귀국하였습니다.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은 현지에 급파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에 나눠타고 차례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아프리카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에서 현재까지 총 247명(82.1%)이 확진됐으며, 50명은 음성이고 4명은 판정 불가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전원이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감염병에 취약한 밀접접촉 환경에서 지냈기에 사람마다 코로나19 잠복기가 다른 점을 고려하면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현재 귀국 장병들은 민간 및 국방어학원 생활치료센터, 국군대전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에 분산 격리됐습니다.

국방부는 "중등도 증상을 보이는 3명을 포함한 14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됐다", "전원 유전자증폭(PCR) 검사 진행 후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군내 격리시설로 이동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으로 서욱 대국민 사과, 문재인 대통령 반응, 청해부대 현재 상황까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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