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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대장 실종 하산 도중 낭떠러지로 추락 ( + 문재인 대통령 반응 )

by ♡♧☆♤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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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대장이 갑자기 히말라야 하산 도중 실종되어 모두가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김홍빈 대장이었지만 정상 등정 이후 하산할때 30m 크레바스(빙하가 갈라진 틈)에 추락하여 구조를 시도했으나 그 사이에 또 다시 추락했다고 합니다.

 

 

김홍빈 대장 그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해당 소식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반응까지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김홍빈 대장은 누구?


김홍빈 대장은 '열손가락 없는 산악인'으로 불리는 장애인 산악인입니다.

 

김홍빈 대장은 27세였을 당시 1991년 북미 최고봉인 알래스카의 데날리(6194m) 단독 등반에 나섰다가 조난을 당했고 결국 동상에 걸려 열 손가락을 모두 잃었는데요.

김홍빈

 

하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다시 산에 오르기 시작하며 2009년에는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밟았습니다.

 

그리고 2006년 가셔브룸2봉(8035m)을 시작으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도전하였고 결국 15년 만에 성공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는 장애인 최초로 성공한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도 해내기 힘든일을 김홍빈 대장이 계속 달성해가면서 장애인들의 희망의 아이콘이 되어주었습니다.

 

 

김홍빈 대장 실종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 "참으로 황망하다"


이러한 비극적인 소식에 문재인 대통령도 "참으로 황망하다" 며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저녁 김홍빈 대장의 히말라야 14봉우리 완등 축하 메시지를 올렸었는데, 하산길에 실종돼 현재 김 대장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김홍빈



그리고 “등정 성공 후 하산 중에 연락이 두절됐다는 소식에 가슴을 졸이다, 구조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기쁜 나머지 글을 올렸는데 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면서 “일부 사망 추정 보도가 있었지만, 아직 정보가 분명하지 않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외교부의 요청으로 오늘 파키스탄의 구조 헬기가 현장으로 출발할 예정이고, 또 중국 대사관에서도 구조 활동에 필요한 가용자원을 동원하고 있다”면서,

 

“마지막까지 희망을 갖고, 간절한 마음으로 김 대장의 구조와 무사 귀환 소식을 국민들과 함께 기다리겠다”며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이상으로 김홍빈 대장 실종 소식과 문재인 대통령의 반응까지 살펴보았는데요. 하루 빨리 무사히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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