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최현준이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하는데요.
최현준은 자신의 인생 히스토리와 인생관 등을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특히 중학생때 자신의 왕따 사건이 큰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최현준의 어떤 이야기들일지 한 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프로필부터 간단히 확인하고 가겠습니다.
최현준 프로필
최현준의 간략한 프로필은 아래와 같은데요. 특이한 것은 카이스트 수학과 출신인데 현역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한국 남자 최초로 생로랑의 쇼에 오르기도 했었죠. 여러모로 참 대단한 인물입니다.
중성적인 얼굴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출생: 1999년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신체: 184cm, 275mm
직업: 모델
학력: 카이스트 수학과
데뷔: 2021년 생로랑 S/S 2022 시즌 남성복 컬렉션 패션쇼
소속: 고스트에이전시 (한국), Select (런던), Why Not Models (밀라노), Premium (파리)
최현준의 인생 이야기1 - 공부하게된 계기
유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현준은 자신의 공부 계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도했는데요.
카이스트는 우리나라 최상위 학교라는 것은 누구나 아실 것입니다. 사실 당연히 궁금한 사항이었었죠.
하지만 공교롭게도 최현준에겐 아픈 과거가 있었는데요. 중학생이던 시절 또래들로부터 왕따를 당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1년 정도 극심한 괴롭힘에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최현준은 자신의 이러한 과거에 대해 "저 자신이 너무 비굴해져 있었다. 처음에는 쟤들이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내가 뭔가 잘못한게 아닐까 생각했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최현준은 공부를 선택했다고 했는데요.
"학생 신분으로 내가 할 수 있는게 뭘까 생각햇는데 공부밖에 없더라. 그래서 무식하게 공부를 했다. 공부를 원래 하던 애가 아니라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지만 그냥 공부했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공부는 1등을 해야한다는 강박감으로 이어져 자는 시간을 제외한 18시간을 공부만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최현준이 공부에 너무 매진하다 보니 살이 많이 빠져 마른 탓에 부모님이 엄청 걱정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부모님 소원이 최현준이 공부를 그만두는 것일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는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결과 였으나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힘들었다고 하네요.
보통 시련이 닥치면 대부분은 무너지기 마련이고 왕따라는 고비를 겪은 사람에게 그 시련을 이겨내라고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최현준은 묵묵히 자신의 방법으로 힘든 일을 이겨낸 것 같습니다. 정말 안쓰럽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합니다.
최현준의 인생 이야기2 - 생로랑 모델이 된 과정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최현준은 자신이 모델에 도전하게 된 이야기도 풀어놓았습니다.
그는 카이스트 수학과에 이미 재학중인데 모델 데뷔 4개월 만에 남자 모델들의 워너비가 되었죠. 프로필에서도 소개드렸다시피 최현준은 한국 남성 모델 최초로 생로랑 런웨이에 섰습니다.
최현준은 의외로 고등학교때부터 모델의 꿈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화려한 모델 경력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회사에 정식으로 들어가 모델을 시작한 지는 얼마 안되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최현준은 타 브랜드에서 그의 프로필을 보고 '실물을 보고 싶다'는 말에 바로 파리로 향했으며, '문전 박치기 해봐라'는 대표의 말에 곧장 에이전시를 찾아갔지만 직원들이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순간 한 아주머니로와 마주쳤는데, 알고 보니 총괄자였다고 합니다. 최현준은 “그 분이 '계약하자'고 했고, 다음날 Y사로 프로필을 보냈다더라. 그래서 Y사 본사로 갔다”며 생로랑 모델이 될 수 있었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생로랑쇼에 서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이야기했는데요.
“어느 남자 모델 붙잡고 어떤 쇼 서고 싶어 하면 나오는 게 생로랑쇼”라며 매우 까다로운 조건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최현준은 “신발이 안 맞으면 모델이 마음에 들어도 모델을 떨군다”며 “신발이 길면 나오는 부분이 있어 런웨이 샘플을 제작한다. 290mm 가까이 된다. 이번에 한 남자모델이 250mm 정도로 발이 작아 탈락을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마무리로 최현준은 모델 일에 대한 무한 애정을 나타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있다고 했는데요.
그는 “저 자신한테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다”며 “돈이나 명예를 다 떠나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만으로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모델 최현준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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